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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승가원 블링블링 직원볼링대회' 개최!!


"하나! 둘! 셋! 승가원 파이팅!!!"
제1회 '승가원 블링블링 볼링대회'를 힘찬 구호로 함께 시작합니다.

2009년 10월 10일 토요일. 서울 강남구의 한 볼링장으로 승가원 직원들이 한 명, 두 명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 묘전스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성화스님,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 동준스님을 비롯하여 약 80여명의 승가원 직원들이 볼링대회를 함께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기관마다 긴장감 해소와 팀원 간 화합을 다지는 응원의 구령이 경기장에 곳곳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장 곳곳에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은 가지런히 맞댄 손을 들어올리며 '어이! 어이! 어이!', '아자! 아자! 아자' 등 힘찬 응원 구령을 선보이는 등 대회 시작 전부터 열기가 후끈했습니다.

단체전이 시작되고 고수와 초보의 경계가 없는 승가원만의 볼링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선수들은 멋진 포즈로 볼링공을 굴리고 함께한 직원들은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하였습니다.

총 24팀의 참가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는 승가원법인사무국 '코봉이와 아이들'팀이 승가원자비복지타운 '도랑잡기'팀을 2점이라는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서 벌어진 기관대항전은 기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대결로 대회전부터 우승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기관의 대표 4명(남자2, 여자2)의 직원이 대결을 벌인 기관대항전은 한 구 한 구 볼링공을 굴리고 핀이 쓰러질 때마다 희비가 교차되는 흥미만점의 경기였습니다. 승가원 전 산하기관 7곳에서 참가한 기관대항전에서는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1회 '승가원 블링블링 볼링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어느 팀이 1위를 했는지 보다는 승가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직원들을 위한 볼링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승가원이란 이름으로 모두가 함께한 대회인 만큼 시상식에서 우승한 팀이나 꼴찌한 팀 모두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폐회식에서도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직원 모두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승가원 파이팅!!!"

'승가원 블링블링 볼링대회' 단체전 수상팀
1위 코봉이와 아이들(승가원법인사무국) 윤현진, 원하정, 최현진 346점
2위 도랑잡기(승가원자비복지타운) 묘전스님, 김용진, 김미선 342점
3위 더블 앤 터키(삼전종합사회복지관) 김주표, 유경아, 고혜정,334점
4위 사생결단(승가원장애아동시설) 강희곤, 박성희, 박구숙, 333점
5위 성북 4팀(성북장애인복지관) 장성훈, 윤은경, 윤미나, 283점
6위 세계인과 친구들(삼전종합사회복지관) 이태우, 최훈희, 박진옥, 271점
7위 진우정보 시스템(승가원법인사무국) 김진우, 김세나, 김유향, 269점
8위 성북 2팀(성북장애인복지관) 김민철, 김세라, 서성례, 257점

'승가원 블링블링 볼링대회' 기관대항전 수상팀
1위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김주표, 이태우, 유경아, 최훈희 276점
2위 승가원법인사무국 김진우, 윤현진, 원하정, 최현진 264점
3위 승가원자비복지타운 김용진, 권상택, 최선미, 이윤정 2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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