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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승가원여름통합캠프 개최


8월 11일, 12일 승가원여름통합캠프
그 뜨겁던 1박 2일을 화려하게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갑작스런 태풍 상륙소식에 하늘도 오락가락. 출발 바로 전날까지도 비를 뿌렸던 하늘은
어느새 해가 활짝 솟아나 최상의 날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승가원 장애가족들도 따뜻한 햇빛과 좋은 날씨에 걱정스런 눈빛보다 이날 있을 캠프에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고, 준비하는 직원들도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었습니다. ^^

 

그럼 2010년 제2회 승가원여름통합캠프 모든 풍경을 후원가족님께 공개하겠습니다!! 

 

 

집이 아닌 바깥에서 먹는 밥은 왜 더 맛있을까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승가원 장애가족들 모두가 밥도 잘 먹고, 간식도 잘 먹고 그야말로 배가 빵빵~해지도록 즐겼던 캠프였습니다. ^^

 

 

 

 

이번 입소식에서는 이주홍아동과 길은엽가족이 승가원 가족대표로 선서를 했습니다. 씩씩하게 해야한다는 말에 웃음보가 터진 길은엽가족이 이날 선서를 잘 마무리했을까요?

정답은.. 끝까지 또박또박 읽어 모두의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

 

 

 

 

둘째날  레크리에이션실에서는 아침부터 성북장애인복지관 장애가족들의 신나는 댄스파티가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춤솜씨를 뽐내고, 노래도 부르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화~~악 날렸습니다.

 

 

 

 

이 화려한 춤사위가 보이시나요? ^^;;

다들 어찌나 빠른 몸놀림을 구사하시던지 사진조차 찍기 어려웠답니다. ^^;;

내년에는 더 빠른 동작을 잡을 수 있는 카메라를 준비해야겠네요~

 

 

 

수영장에서도 장애가족들의 수영준비가 한창입니다.

마음이 급한 아동들은 벌써 풀안에 들어갔구요. 엄마들은 돗자리를 깔고 간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을 위해 준비한 튜브, 보트, 공 등 물놀이 용품도 총출동했답니다. ^^

 

 

 

보트를 탄 인혁이의 표정이 재미있지 않나요? ^^;

손으로 노를 저어보기도 하고, 물살도 느끼며 신나는 둘째날을 맞았습니다.

 

 

 

 

이렇게 물놀이 중간중간에 분수대에서서 물살도 느껴보고, 함께함을 통해 가족들 각자의 피서를 즐겼습니다. ^^

 

 

 

한켠에서는 가족들의 물장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 얼굴에 물도 뿌려보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는 동안 장애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 얼마나 기다렸던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미끄럼틀 사이에 선 가족들에게 오늘은 정말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온몸에 물이 튀고 물을 먹어도 기분은 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1년에 한번, 승가원 모든 가족이 모여 함께 보내는 승가원여름통합캠프.

비록 올해 캠프는 모두 끝을 맺었지만, 내년 3회 캠프가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접고 내년을 기약하겠습니다.

승가원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여름캠프. 내년 3회를 또 기대해주세요 ^^

 

장애가족들의 행복한 1박 2일을 만들어주신 승가원 모든 후원가족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후원가족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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