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승가원 장애아동들이 올 봄에 새 집인 승가원행복마을로 이사간지도 몇 개월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이 떠나간 뒤 빈 공간은 적막감이 맴돌았는데요,
승가원 법인사무국에서는 노후화된 현 건물을 인테리어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착공일인 12월 10일, 공사는 건물 내부 철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벽을 허물고 공간을 재배치하기 때문에 모든 공간의 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렇게 철거가 진행된 뒤엔 훤해진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기본적인 전기, 통신 시설을 갖추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도 봄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공사 이후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입니다.
장애아동들의 옛 보금자리의 변화,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