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9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이미용 서비스가
이번 3월 다시 이용자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묶고 다닐뻔 했어~!
이용인분의 미소를 머금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움을 전했습니다.
"다시 복지관에 자주 오던 때가 왔으면 좋겠어~"
전문 미용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도움으로 머리를 깎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복지관에 자주 올 수 없는 아쉬움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봉사하고 싶네요”
끊임없는 가위질에도 힘들만도 했지만,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봉사단원들은
이용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하다고 하면서,
미뤄질 수 있는 다음 만남에 대한 기대와 아쉬움을 같이 전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히 머리자르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마음에 있는 따스한 감정이 오고가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