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도 건강하자고~”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지난 설,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장애가족들은 어떻게 새해를 맞이했을까요?

승가원자비복지타운에서는 장애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즐거운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행사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열심히 다림질해 두었던 한복과 설빔을 입고 명절을 맞이했는데요.

곱디고운 한복을 입고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설이야~ 떡국 먹고! 한 살 더 먹자고~”

새해 인사와 함께 나이를 선물하러 다니는 바쁜 아침이었습니다.

식당에서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퍼졌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떡국과 명절음식을 나눠먹으며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아쉬움도 있었지만,

소규모 인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들을 했습니다.

포토존 앞에서 한복입고 사진도 찍고, 연날리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습니다.

특히 장애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각 생활실 별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는 이유는 

항상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후원가족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늦었지만 2022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