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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8.(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송지훈

2024.04.18

​1. 행복나눔캠페인 그림자체험 

 회기역 앞에서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제 매일 길을 지나가시는 대학생분들과 주민분들의 얼굴이 익숙해졌음을 느꼈다. 매일 왕래하시는 시민분들의 얼굴을 익히고 어프로치가 중복되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그래도 혹시 오늘은 마음을 열어주시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한 번씩만 더 캠페인 동참 부탁을 드렸다. 자주 왕래하는 후원가족이신 분들도 몇 분 계셨다. 오늘도 한 후원가족님께서 어디 앉아서 해야지!”라고 걱정해주시기도 하셨다. 매일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기에 한 분씩 기억하는 건 어려움이 있지만, 꼭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날 기억하지 못한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드시지 않도록 해야겠다. 전철 시간마다 몰려서 나오는 시민분들 중 새로운 분들을 골라 집중적으로 어프로치를 시도하였다. 새로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여서 후원 개발도 성공할 수 있었다. 후원에 동참해 주신 한 어르신은 죽어서 들고 갈 것도 아닌데, 이렇게 도와야지.’라고 말씀해 주시며 후원에 동참해 주셨다. 어르신의 긍정적이고 선한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아쉬웠던 점은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왕래해서 이들과 소통하면 더 모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영어를 공부해서 간단한 설명이라도 주고받으며 승가원을 알리고 싶다. 이후 가능하다면 후원 개발로도 이어지게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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