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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8. (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조현석

2024.04.19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10:00

주간회의

-

10:00~12:00

모금전문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비전

나승혁 대리

13:00~15:00

직장내 보고&설득 기술

이해송 대리

15:00~18:00

정기·특별 후원관리시스템

이진주 선임

 

 

1. 모금전문사회복지사의 역할과 비전

모금의 이해와 비슷한 맥락으로 모금활동의 중요성, 태도, 비전 등을 리마인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금활동은 앞으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재원, 장애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모금전문사회복지사로서 모금을 왜 하는지 알고 인식해야 시민분들에게 정당하게 전달할 수 있고, 우리가 주도적으로 다가가야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키워야한다.

모금전문 사회복지사는 단순히 모금을 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기관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사회적 희망을 만드는 가치를 전달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전에도 느꼈지만 나의 말, 행동이 승가원을 대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론은 물론 실습기간에 최선을 다해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2. 직장내 보고&설득

신입으로서 알아야할 것, 조심해야할 것, 태도와 사고에 대해 배웠다. 대학교5학년이 아니라 직장인1학년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대학생티를 벗고 직장인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었다. 그래서 혼자서도 척척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 교육을 듣고나니 내 생각이 위험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환경이 달라졌고 결과와 선택의 무거움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고 하셨다. 내 선택의 결과를 내가 책임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책임지기 때문에 모르면 물어보고 함부러 판단하지 않아야겠다. 또한 연락하고 보고하고 상의하라라는 말씀을 매일 되새겨야겠다고 다짐했다.

문제를 인지했을 때 정직하게 바로 연락하고, 보고를 할 때는 본론먼저 말해야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상의하고. 글로 보면 쉽지만 생활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기에 항상 의식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첫 직장이라 유튜브로 사회생활을 배워보려 했지만 감이 잘 안 잡혔었다. 직장내 보고&설득이라는 교육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고 아직은 배우자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3.정기·특별 후원관리시스템

모금사업팀과 후원상담팀이 영역은 나눠져있지만 후원개발을 목표로 함께 가고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후원개발을 많이 해도 유지가 안 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하셨다.

후원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가 안 된다면 운영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후원자분들을 직접 만나러 가기도 하고 횟수, 금액별로 보답을 드리는 등 꼼꼼하게 후원가족들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유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꼐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100, 200회를 넘어 곧 300회를 후원해주신 분들을 위해 어떤 보답을 해드릴지 고민하고 계셨다. 곰곰이 생각해보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꼭 제안 드려야겠다.

 

정기후원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