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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4.18.(목) 신입직원 수습일지 곽수현

2024.04.19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9:00~18:00

행복나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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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캠페인

오늘 캠페인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진행하였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며 한 시민분에게 설명 중에 "혹시 학생이세요?"라고 여쭤보았다. 그 시민분은 굉장히 좋아하시면서 직장인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내가 질문한 전후로 시민분의 웃음 빈도가 잦아져 덩달아 분위기가 친밀해졌다. 내가 했던 질문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별다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말로 호감을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호감적인 이미지를 갖기 위해 고민했었는데 이를 계기로 호감은 외적인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란 걸 느꼈다. 외적인 부분보단 말이나 풍기는 분위기 등 다른 요소들이 호감도를 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

 

한 시민분에게 설명을 하는 중 승가원을 알고 계셨다고 들었다. 알게 된 경로를 여쭤보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고 있다는 말을 해주셨다. 승가원 영상을 봐주시는 분을 실제로 만나뵈니 신기함과 반가움이 들었다. 시민분은 간호학과 재학 중이시라는 걸 알게 되어 지인 중 간호사가 있는 것과 엮어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후원 설명 중 늘 그랬듯이 자립에 초점을 맞춰 설명했는데 뒤늦게 간호학과생이라면 치료에 초점을 두고 설명했다면 좀 더 공감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다. 후원개발은 하였지만 그럼에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후에 치료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학과에 재학 중인 시민분을 만난다면 치료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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