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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0. 03. 13. (금) 신입직원 수습일지 이상훈

2020.03.15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09:30

아침회의

-

09:30~12:00

불교 문화 및 용어

김대원 팀장

13:00~15:00

멘토 사회복지사와 차담 (2/2)

장미랑 선임

15:00~17:00

전화상담 진우정보시스템 (3/4)

최서연 대리

17:00~18:00

종료 피드백

유정화 차장

불교 문화 및 용어

나는 평소에 불교에 익숙하지 않아 불교 문화나 단어에 대해 생소함을 느꼈다김대원 팀장님의 교육을 통해서합장을 할 때 손을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지지켜야 할 기본예절에는 무엇이 있는지익혀야 할 단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배울 수 있었다승가원에 관심을 주시고 후원을 해주시는 불자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익혀야 할 필수적인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앞으로 행복나눔캠페인이나 후원상담을 진행하다 보면자연스럽게 불자님들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 많아질 텐데그때마다 교육 때 배운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더 친숙하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멘토 사회복지사와 차담 (2/2)

오늘은 멘토인 장미랑 선임 사회복지사팀원인 이진주 사회복지사와 함께 차담 시간을 갖게 되었다저번 시간에는 승가원의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할 수 있는 동기와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이번 시간에는 승가원 근무가족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무엇보다도 사소한 변화를 잘 캐치할 수 있도록 근무가족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승가원은 개방적이고 열려있는 곳이기 때문에먼저 편하게 다가간다면다들 거리낌 없이 편안하게 받아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근무가족들이 평소에 뭘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꾸준하게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만들 수 있도록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전화상담 진우정보시스템(3/4)

1:1 전화상담 연습을 통해서 나의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피드백 받게 되었다첫 번째로 목소리 톤이 붕 떠 있고 발음이 똑바로 전달되지 않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나는 목소리가 저음이라 내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서목소리 톤을 높여 전화 연습을 했다하지만 승가원의 사회복지사로서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이 담겨 있기보다대학생들이 편하게 이야기하는 말투 같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또한 내 발음이 또박또박 전달되지 않는다고 피드백 해주셨다전화를 받는 후원가족을 생각하며단어 하나하나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발음을 정확히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두 번째로 부족했던 점은충분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기증액을 요청드렸다는 점이다정기증액을 권해드릴 때는항상 조심스러워야 한다자칫 잘못하면, ’승가원에서 전화를 거는 것은 정기증액을 요청하기 위함이다라는 잘못된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충분히 서로를 알아가는 상호작용이 필요하며항상 마지막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청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후원가족과 충분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다음 기회에 권해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주말 간 전화상담을 열심히 연습해서 월요일에 있을 실전에서는 정말 제대로 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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