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의

  2019년도 1분기 복지사님들의 자기분석과 아이디어 발표를 들을 수 있었다. 성장과정, 발전방안 및 계획 등 끊임없는 분석과 미래 계획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성장과정을 통해 현재의 성향을 파악 할 수 있었고, 함께 근무 시 더욱 이해하고 맞추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인 역시 1년 후의 나를 그려보며, 끊임없는 고민과 분석으로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장애이슈토론

  여섯 가지의 이슈 중,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 이었다. 등급으로 나누어 복지혜택을 차등 부여함으로서 누릴 수 있는 수많은 서비스가 박탈되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로 단계적인 폐지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장애정도인 중증과 경증으로 나누어 인위적으로 정해놓은 틀과 획일적으로 구분하고 적용하는 정책에서 개별 사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점층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었다.

본인은 기존의 장애등급제도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토론을 통해 장애등급심사가 의학적 진단으로 개인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고, 그 결과 획일적인 시스템이 형성되어 개인의 상황을 존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같은 등급의 장애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경제적 상황과 개인의 특성으로 인해 그 불편함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분명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장애인 개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접근성 높은 맞춤형 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정한 개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린이나눔교육2/2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장애바로알기 이야기로 구성 된 인형극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지 복지사님께서 보여주신 영상자료를 통해 내용의 구성을 파악하고, 각자 역할을 맡아 대본을 읽으며 흐름을 이해하였다. 무대 설치 후 커튼 뒤에 대본을 부착하고 오디오에 맞추어 직접 인형극을 진행해보았다. 계속 팔을 들고 인형을 컨트롤해야하기 때문에 금방 어깨가 저려왔고, 인형의 무게도 생각보다 무거웠다. 대본을 읽으며 인형을 조정하는 것이 다소 어려웠지만, 각자 파트가 끝나면 동기들과 서로 도와주며 협심하여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인형극이 진행되기까지 가림막 뒤의 복지사님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장애바로알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보다는 ‘같음’에 집중하여 아이들의 시각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본인에게도 인형극 스토리 구성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정이나 학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을 배경으로 가족이나 친구를 등장인물로 설정하여 장애가 자신의 주변에서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며 이를 이해함에 있어서 더욱 와 닿을 수 있는 이야기를 구성해보면 어떨까 고민해보았다.

-온라인 홍보사업

  승가원의 홈페이지와 키워드, 블로그, SNS를 활용하여 채널 별 타겟이 구체화 되도록 분석중임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본인이 가장 많이 접했던 홈페이지에 눈길이 갔다. 입사 준비를 하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추가적으로 블로그를 통해 수집했었다. 그 중 홈페이지가 가장 체계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텝마다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신속한 업로드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가장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본인이 탐색했던 타 기관의 홈페이지보다 구성도가 뛰어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 홈페이지보다 더욱 깔끔하고 활용도 높여 준비하고 있었으며, 특히 휠체어맨을 활용한 후원신청 퀵 링크로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빠르게 후원신청으로 유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새롭게 개편 된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뛰어난 접근성으로 온라인 홍보의 중심이 될 것 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