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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복지실습장학생들은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하여 매일 그날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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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1일 (수) 실습일지 정민선

2024.02.01

  • 작성자 정민선
  • 조회수 225
  • 학교
  • 실습일 2024-01-31
  • 실습내용 09:30 – 12:00 최종평가
    13:00 – 18:00 근로장학생 체험 (잔여 5시간 채우기)
  • 첨부파일 2024년 1월 31일 실습일지 정민선.hwp

최종평가 발표

실습 과정을 마무리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전에 중간평가서에 충분히 글로 녹여 내지 못한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최종평가서 작성할 때 많은 시간을 들였다. 그만큼 늦게 멘토 복지사님께 피드백 받았고, 스크립트에 작성한 만큼 발표에 담아내지 못했다. 멘토이신 조윤주 복지사님이 아쉽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승가원에서의 실스븐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가능성이 있을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고, 교육받고 주변 평가를 받으면서 실습 종료를 앞둔 지금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실습 후반부에는 체력적으로 버겁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많아 더 힘들게 느껴졌는데, 혼자 생각하지 말고 멘토 복지사님께 먼저 요청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실습을 하면서 사회복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고, 2024년에는 2023년의 나보다 조금 더 적극적인 삶을 살아 더 나은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래서 2학기에는 복지관 실습을 해 현장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습이 끝이 아닌 만큼 발표 때 언급했던 향후 계획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최종평가 발표 이후

실습 기간 중 집안일로 인해 일찍 퇴근했던 적이 있어 최종평가 발표를 마치고 남아서 사무실에서 남은 시간을 채웠다. 근로장학생이 하는 일을 일부 체험하게 되었는데, 문서철 정리, 블로그 게시글 작성하기, 도서 정리, 비품 정리를 했다. 분실 등을 대비해 실습생별로 파일철을 관리하고 있어 오늘 최종평가서를 비롯해 일지 등을 정리하였다. 승가원의 모든 비품은 후원금으로 구매되기 때문에, 감사를 앞두고 비품 개수를 확인하고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는 작업을 한다. 김현지 복지사님과 윤성경 복지사님과 함께 강당과 대회의실, 회의실을 다니며 비품 점검을 보조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을 보고 투명성 하나만큼은 정말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승가원 공식 블로그 가원이네에서는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업로드 하고 있다. 그래서 웰페어 뉴스, 에이블 뉴스 등을 참고해 중장애인 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작성했다. 기존에 5만원까지 지원되던 제도인데, 20241월부터 7만원 인상되었다는 내용을 읽고, 이 부분에 대해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해가 되기 쉽게 내용에 맞는 이미지나 일러스트도 첨부하고 중요한 부분은 강조 표시해서 썼다. 실습 일정과는 또 다른 근로장학생을 짧게나마 체험해 볼 수 있었단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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