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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최종평가 발표 및 피드백>
한 달간의 실습을 마무리하는 최종발표시간이었다. 10명의 실습생들이 163시간 동안 각자가 느끼고 성장한 바에 대해 발표할 수 있었다. 많은 근무가족들 앞에서 나의 생각을 발표한다는 것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하였다. 많은 실습생님들 각각 변화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고, 그 계획을 참고하여 실습 이후의 계획들을 세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본인은 ‘승가원, 함께 성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승가원 실습 중 목적과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장애가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공성의 가치를 연습할 수 있었다는 내용의 발표를 하였다. 중간발표 때의 피드백이었던 밝은 표정과 다양한 톤의 목소리로 발표할 것, 천천히 발표를 진행하는 것등에 대해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였으나 모든 요소들을 완벽히 반영하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그럼에도 한 달간 배우고 느낀 점들, 스스로의 성장에 대해 근무가족분들게 나눠보고 그에 대해 피드백을 들어볼 수 있었던 것은 참 특별한 경험이자 스스로에게 많은 성장을 주는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발표 이후 이후 멘토님과 슈퍼바이저님, 그리고 타 근무가족분들의 애정이 담긴 피드백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멘토님이셨던 이용진 대리님께서는 실습 이전 추상적이었던 장애가족에 대한 관심이 실습 과정을 통해 구체화되고, 그 관심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은 큰 성장이라는 평가해주셨다. 실습 이후에도 그 관심을 쭉 이어오라는 이야기와 응원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유정화차장님께서는 이번 실습을 통해 한계를 만나본 것이 향후 본인의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며, 잘 준비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더 많은 봉사나 실습 등 현장경험을 가져볼 것을 조언해주셨다. 이해송대리님께서는 한 달 동안 실습을 잘 해왔으며, 진로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진로를 확립하였다는 것에 대한 응원의 말씀과, 면담 중 나누었던 이야기에 대해 다시 한번 격려와 지지를 전해주셨다. 그 외에도 함께 행복나눔캠페인을 경험하였던 김대원 과장님의 피드백 등 승가원의 근무가족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실습 이후 계획들을 더 점검해볼 수 있었고, 향후 대학 생활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진로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열정과 용기를 다시금 얻을 수 있었다.
승가원의 실습은 내게 있어 사회복지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무엇이 필요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볼 수 있는 계기였다. 지식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준 승가원 실습을 바탕으로 실습 이후에도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더 열심히 정진해나가고 싶다. 함께 한 달동안 함께 하며 좋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던 9명의 실습생분들과, 한 달 동안 실습생들에게 과분한 가르침을 주신 승가원의 근무가족분들과 슈퍼바이저님들께 한 달 동안 정말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향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