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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가원 신입직원들은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매일 그날의 교육과 업무내용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소감을 정리하는 수습일지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승가원 근무가족으로 성장해나가는 신입직원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2024.03.18.(월) 신입직원 수습일지 송지훈

2024.03.18

시간

교육내용

담당자

09:00~09:30

아침회의

-

09:30~10:30

사무총장 스님과의 차담

-

10:30~12:00

모금의 이해

나승혁 대리

14:00~18:00

삼전종합사회복지관

-

 

 

​1. 아침회의 

 팀별 활동 일정을 공유하며 업무를 시작하는 아침회의를 하였다.

 

2. 사무총장 스님과의 차담

 사무총장 스님과 차담을 나누며 DMZ 순례 코스에 다녀오신 이야기, 후원자에 관한 이야기, 장애 가족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며 일본인 스님이 대한민국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보다 많은 분이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승가원의 후원자분께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었다.

 

3. 모금의 이해

 모금이 미션을 이루기 위한 재원 확보라는 것을 이해하고 모금을 통해 승가원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량에 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금전문사회복지사로서 기술을 익히고 장애 가족들을 알리는 설명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모금교육의 본질로 돌아와 이야기를 들어주신 것에 감사하고 비언어적인 부분도 활용하여 진정성을 전달하여야 할 것이다. 또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마무리로 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지고 열심히 일하며 배워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4.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도착하여 사무실에서 팀별 소개와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 현관 스님과 면담하였다. 스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크게 보고 차근차근 일해야 함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내가 하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겠다고 다짐하였다.

기관 소개(강경은 팀장)를 들으며 199181일 개관하였고 주민 욕구를 수용하여 공간을 개보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공간이 정말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회복지관 3대 기능에서 현재는 지역밀착형 조직으로 팀을 개편하였음을 알 수 있었고 발달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아동 친화적인 기관이라고 생각되었다. 업무 효율성과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트릭스팀(TF) 운영을 홍보, 교육, 윤리, 연구로 나누어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여러 프로그램과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배움을 얻을 수 있던 시간이었다.

어르신 가정 방문(손혜진 팀장)을 가기 전 소담식당에 대해 간단히 배우고 지역조직화 사업으로 어르신 가정 방문에 참여하였다. 어르신께서 밝은 분위기로 가정에서 맞아주셨고 같이 가셨던 복지사님과 라포 형성이 잘 되어 있었던 것인지 이야기가 잘 이어졌다. 어르신과 라포 형성이 대화에 정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또 어르신이 아쉬움을 말씀하시는 걸 보고 저도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면담(남은정 부장)을 마지막으로 기관 라운딩을 마쳤다. 면담을 통해 사람을 만나는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 업무 능력이 향상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모금에 나가면 거절을 많이 당할 텐데 소진을 조심하고 멘토를 만들어서 소통을 통해 조언을 얻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소진에 대해 전에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지만 소진을 예방하고 지지체계를 잘 구축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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