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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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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8일 (화) 실습일지 심현진

2020.07.29

  • 작성자 심현진
  • 조회수 767
  • 학교 이화여자대학교
  • 실습일 2020-07-28
  • 실습내용 10:00 - 12:30 프로그램평가서 작성 및 개별면담 (이해송 대리님)
    13:30 – 15:30 롤링페이퍼 작성
    15:30 - 18:00 최종평가 발표 준비
  • 첨부파일 2020년 7월 28일 (화) 실습일지 심현진.hwp

<프로그램평가서 작성 및 개별면담>

프로그램평가서를 작성하며, 이전 행복마을의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각자의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서로 피드백해주며, 향후 사회복지사로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면 어떤 것들을 더 고려해야할지 나눠볼 수 있었다. 향후 사회복지사가 된다면 시연시간을 더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워크북과 교재를 준비할 때 연령대와 인지 수준에 맞춘 교재를 준비하고 싶다. 또한 스티커 등 프로그램의 집중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교재는 스티커를 활용하는 해당 활동 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도 동선을 고려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질문과 척도들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평가하면서 아쉬운 점도 한 가지 들었다. 실습생님과 프로그램 진행 담당자이신 과장님의 피드백에 대해서는 들을 수 있었지만, 프로그램 이용자였던 행복마을 장애아동의 피드백들은 들어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서 들을 수 있었다면 더 풍부한 프로그램 평가를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가능하다면 승가원 행복마을 꿈틀꿈틀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0명의 실습생들과 함께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롤링페이퍼를 쓰다보니 실습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실감이 들었다. 함께 실습을 하며 경험했던 순간들과 느낌들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실습은 마무리되지만, 향후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슈퍼바이저이신 이해송 대리님과 면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실습 경험이 어떠했는지, 실습 중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실습 이후 계획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에 승가원에서의 실습기간은 한 달이라는 기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들을 배워갈 수 있는 계기였으며, 스스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재설정할 수 있던 시간이 되었다고 말씀드렸다. 물론 실습을 시작하기 이전의 꿈들도 소중하지만 현재는 그보다 훨씬 더 구체화된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 예시로 졸업 이후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보다는 현장의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이후 1차 현장과 2차 현장에 대한 고민 등을 공유드리자, 봉사 경험을 꾸준히 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

면담을 통해 격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실습 중 가지고 있던 고민으로, 개인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았다거나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는 그 부담감과 죄책감의 정도가 심하게 느껴졌다는 고민을 전할 수 있었다. 부담감과 죄책감의 이유로는, 장애가족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로 제공될 수도 있던 비용이 아무런 성과 없이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어 장애가족분들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들에 대해 대리님께서는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셨다.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기 보다는, 현장의 역량있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더 열심히 일하면서 보답을 할 수 있다고 전해주셨다. 이야기를 나누며 실습 이후에도 더 좋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졸업을 하였을 때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롤링페이퍼작성>

롤링페이퍼를 쓰며 실습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롤링페이퍼를 쓰니 실습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편지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실습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향후 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최종평가 발표 준비>

최종평가 및 발표를 위해 스크립트와 피피티, 최종평가서를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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