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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2일 (화) 실습일지 정우선

2021.01.13

  • 작성자 정우선
  • 조회수 867
  • 학교 중앙대학교
  • 실습일 2021-01-12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온라인 홍보사업 (이해송 대리)
    13:00 - 15:00 전화상담교육 (최서연 대리)
    15:00 - 17:00 단체기사 피드백 및 수정 (최서연 대리)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차장)
  • 첨부파일 2021년 1월 12일 (화) 실습일지 정우선.hwp

 

[온라인 홍보사업]

 

 

승가원은 대면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하지만 온라인 홍보사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sns 다양한 창구를 통해 후원가족님과 잠재후원가족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비접촉의 시대가 이어져오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홍보사업 개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온라인 홍보사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까? 온라인 홍보사업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승가원을 접하고 후원가족님이 되도록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홍보하면 승가원에 관심이 생기게 될지 고민해보았다. 이해송 대리님께서는 장애와 관련된 이슈를 보고 승가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씀하셨다. 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맥락에서 sns ‘장애에티켓의 주’를 달마다 선정한다. 그리고 일주일동안 하루에 하나씩 장애에티켓 정보를 올리면 좋을 것 같다. 장애와 관련된 정보 중 장애에티켓을 선정한 이유는 장애바로알기달력에서 장애에티켓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짧은 글로 표현하고 있어서 빠르게 보고 지나가는 sns의 특성에 가장 어울리는 정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미 네이버 블로그에 ‘n월의 장애에티켓’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고 있지만 인스타그램과 같이 한 눈에 들어오는 내용과 정보전달이 중요한 소통창구에서 효과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흥미를 이끌 수 있는 간단한 정보를 매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sns에서 승가원을 팔로우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서 작은 변화를 주고 싶다. 잠재후원가족님께서 홈페이지에 있는 장애가족 이야기, 후원가족 이야기, 근무가족 이야기를 보고 정기후원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홈페이지는 빠르고 쉽게 정기후원에 접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페이지 우측에 휠체어맨을 누르면 정기후원 페이지로 이동한다. 근데 휠체어맨이 홈페이지에서 눈에 잘 안 띈다고 느꼈다. 그래서 휠체어맨의 크기를 줄이고 계속 움직이는 것으로 바꾸고 싶다. 그러면 ‘홈페이지를 보는 사람들에게 ‘정기후원신청’이 눈에 잘 보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았다.

 

 

[전화상담교육]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서 ‘전화 상담은 잘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기대와 전혀 달랐다. 교육 마지막에 실습생들과 역할을 정하고 실습을 해봤는데, 말을 좀처럼 이어나갈 수 없었다. 실제로 전화 상담을 하기 위해서 4차 이상의 교육을 받고 실전에 투입된다는데,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평소 전화 상담을 정보 전달과 문제 해결 그리고 친절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승가원의 전화 상담은 앞에서 말한 요소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후원가족님께 행복을 전달하고 후원가족님과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승가원이 ‘가족’이라는 가치를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후원자와 하는 대화가 아니라 가족과 하는 대화에 친절과 행정 업무를 더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체기사 피드백 및 수정]

 

 

어제 받은 피드백을 중심으로 실습생들과 단체기사를 수정하기 시작했다. 어제와 같이 실습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하며 하나의 글을 작성해나갔다. 나는 처음부터 깔끔한 문장을 쓰지는 못하지만 생각한 것을 빠르게 작성하고 수정한다. 1차 단체기사 작성 시에는 전체적인 흐름에 집중했는데 오늘은 디테일에 집중하며 단체기사를 작성했다.

 

 

 

[종료 피드백]

 

유정화 차장님께서는 전화 상담이 ‘기분이 좋아지는 전화’, ‘반가운 전화’라고 표현하셨다. 동시에 친절하기만 하면 안 되고 행정 전화는 전문적으로 잘 처리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전화 상담에서 진심을 다해서 말하는 것이 중요 하고, 공감은 “네”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 것 같다.

sns는 연령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온라인 홍보사업에서 어떻게 하면 유입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었는데, 연령층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주 연령층이 10대, 20대이면 네이버 블로그는 20대에서 30대 이상을 아우르는 sns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 연령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려면 네이버 블로그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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