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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열정, 에너지 가득한 복지실습장학생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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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3일 (수) 실습일지 신바울

2021.01.13

  • 작성자 신바울
  • 조회수 795
  • 학교
  • 실습일 2021-01-13
  • 실습내용 09:30 - 10:00 아침회의
    10:00 – 12:00 신문기사 수정 (최서연 대리)
    13:00 – 15:00 신문기사 수정 (최서연 대리)
    15:00 – 17:00 동영상 아이디어 짜기(김주희 사회복지사)
    17:00 – 18:00 종료피드백 (유정화 차장)
  • 첨부파일 2020.01.13.신바울실습일지.hwp

10:00 - 15:00 신문기사 수정 (최서연 대리)

 

아침에 출근을 할 때, 칭찬을 받을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대리님께서 많은 부분을 피드백을 해주셨다. 피드백을 받기 전에는 굉장히 좋아보였던 아이디어도 받고 나니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였다. 이를 통해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나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느 정도 스스로 자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물 안의 개구리라는 말이 체험되는 하루였다. 하지만 우리 실습생들은 포기하지 않고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내서 기사를 쓰는 모습이 대견해보였다. 또 실습생들끼리 서로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사를 처음 쓸 때는, 기사의 목적을 생각하고 그 목적을 전하고자 쓰고 있었는데 계속 퇴고를 하다 보니 목적이 전도되고 말로만 표현하려는 모습이 있었음을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항상 대리님이 말씀하시는, 왜 기사를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업무를 하든, 왜 하고 있는 가에 초점을 두고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할 때마다 매번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15:00 17:00 동영상 아이디어 짜기(김주희 사회복지사)

 

동영상 아이디어를 짜고 콘티를 짜는 건 굉장히 쉽게 만들었다. 각 실습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서로 칭찬을 하며 서로 매우 잘했다고 하는 모습에 자신감을 얻어서 바로 피드백을 받으려고 김주희 사회복지사님에게 말씀을 드렸다. 하지만 우리가 짜온 동영상의 내용은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무엇에 초점을 둬야하는지 target이 누구인지부터 고민 없이 내용에만 집중을 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학생의 신분으로 어떤 과제를 할 때, 과제를 만들고 거기에 목적을 부여하고 말을 만들어내는 습관이 들어서 이번에도 일단 멋있고 있어 보이는 것을 만들어놓고 의미를 부여했던 것 같았다. 

 

김주희 사회복지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과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업무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며 임하라고 하셨다. 업무라고 한다면, 왜 하는지, 목적, 방향성, 메시지를 먼저 고민하고 컨펌을 받아야한다. 이 부분이 충분하지 않고 불분명하다면, 그 사업은 제대로 되거나 기관의 비젼에 맞지 않게 될 것이다. 단순히 홍보영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배워나가야 하는 교육이 될 것만 같았다. 동영상 제작을 하면서, 동영상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약 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일하면서 홍보영상을 만든다면, 이라는 생각으로 이 과제에 임해야하겠다고 생각했다.

 

 

 

 

17:00 - 18:00 종료 피드백 (유정화 차장)

 

유정화 차장님이 종료 피드백을 진행해 주셨는데, 회사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된다면 무슨 사업을 진행하든지 관리자나 조직의 상사에게 결제를 받고 컨펌을 받을 것인데 이때 그 분들의 질문을 예상하고 그 과정을 밟아 나가야 한다고 하셨다. 과정 속에서 내가 추진하는 사업이 기관의 목적성에 맞는지를 항상 고민해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또 기념품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주변 지인들에게나 친한 후원가족에게 기념품에 대한 생각을 여쭈신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다. 이 부분을 통해 역시나 승가원은 공감의 키워드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것을 알았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고 길을 열어가고 행동의 방향성을 정하는 부분은 진보하는 사회복지기관이 될 수 있고 그러려고 노력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내는 부분에 대해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아이디어는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보다는 어떤 설득력을 가추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동영상 제작을 할 때, 아이디어만 내려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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